여기에 1.에스페란토는 어떤 언어인가?(kio estas Esperanto, lau~ korea tekto ?),
2. 인권과 평화의 중립적 국제공통어 에스페란토( Esperanto- neu~trala Internacia lingvo de homrajto kaj paco)
3.세계 에스페란토 협회의 2001-2010년 사업 계획(Al Lingva Demokratio-Laborplano(2001-2010) de Universala Esperanto-Asocio)을 실어
에스페란토의 현황과 그 활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에스페란토는 어떤 언어인가?
1887년 폴란드의 안과 의사인 자멘호프(Ludoviko Lazaro Zamenhof, 1859-1917)박사에 의하여 창안 발표된 국제 공용어(國際公用語). 1민족 2언어 주의에 입각하여 같은 민족끼리는 모국어를, 다른 민족과는 에스페란토의 사용을 주창(主唱)하면서 이를 통하여 만인 평등과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언어운동이다. 자멘호프의 출생지인 폴란드의 비알리스토크는 당시 러시아 제국의 영토였으며 독일과의 분쟁 중에 있었다. 유태인인 자멘호프는 유태인, 폴란드인, 독일인, 러시아인들이 모여 사는 자신의 고향에서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것을 보며 자랐다. 그는 민족간의 불화와 전쟁이 끊이지 않는 것이 서로 다른 언어로 인한 의사의 불소통때문이라 생각하고, 모든 사람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국제공통어를 고안하게 되었다. 유럽의 여러 언어에 능통하였던 그는, 그들 언어의 공통점과 장점만을 모아 예외와 불규칙이 없는 문법과 알기 쉬운 어휘를 기초로 한 《국제어 (Internacia Lingvo)》를 1887년에 바르샤바에서 발표하였다. Esperanto는 그때 사용하였던 자멘호프의 필명으로 '희망하는 사람'의 뜻이며 나중에 이 언어의 이름이 되었다. 자멘호프는 1905년 《에스페란토의 기초(Fundamento de Esperanto)》를 발간하여 언어의 기본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많은 예문과 문학 작품을 수록하여 사용자들의 모범이 되도록 하였다. 에스페란토 반포를 전후하여 주로 유럽에서 볼라퓌크 등을 비롯한 수많은 인공(人工) 국제어가 발표되었으나 모두 실패하고 현재 사용되는 것은 에스페란토뿐이다.
자멘호프 박사
에스페란토의 문자는 모두 28개로 a, e, i, o, u의 모음과 b, c, c^, d, f, g, g^, h, h^, j, j^, k, l, m, n, p, r, s, s^, t, u~, v, z(^나 ~는 각 문자의 위에 쓰여짐)의 자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자 1음(一字一音)의 원칙에 따라 모든 문자는 하나의 소리를 내고 또한 소리 나지 않는 문자도 없으며, 강세(强勢)는 항상 뒤에서 둘째 음절에 있기 때문에 뜻을 몰라도 사전 없이 문장을 읽을 수 있다. 단어는 주로 인도 유럽어 계통(系統)의 언어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형태를 어간(語幹)으로 하여 누구나 쉽게 그 뜻을 알 수 있게 하였다(예: suno 태양, bela 아름다운). 각 어간에 품사 고유의 어미를 붙여 명사는 -o, 형용사는 -a, 부사는 -e, 동사(원형)는 -i로 끝나고, 시제(時制) 또한 동사의 어간에 과거형은 -is, 현재형은 -as, 미래형은 -os를 붙여 나타낸다(예: amo 사랑, ama 사랑의, ame 사랑으로, ami 사랑하다, amis 사랑하였다, amas 사랑한다, amos 사랑할 것이다). 특정한 의미를 갖는 접두어와 접미어를 사용하여 많은 단어를 파생시켜 사용하므로 단어 암기의 노력이 매우 줄어드는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예: patro 아버지, patrino 어머니, bopatro 장인, bopatrino 장모). 복수와 목적격은 명사와 형용사의 어미에 각각 -j와 -n을 붙여 나타낸다(예: Mi legis du interesajn librojn. 나는 두 권의 재미 있는 책을 읽었다).
발표 초기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단편적으로 보급되다가, 1905년 프랑스에서 제1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Universala Kongreso de Esperanto)가 개최되고 1908년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Universala Esperanto-Asocio)가 결성되면서 보급 운동이 조직화되기 시작하였다.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의 본부는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에 있으며, 1996년 현재 우리 나라(1976년 가입)를 비롯한 58개국의 국가 지부가 가입되어 있다. 유엔 산하의 비정부 단체의 하나로서 1954년부터 유네스코와 영사 관계를 맺고 있기도 하다. 과학, 교육, 경제, 예술, 스포츠 등 45개 전문 분과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 약 2,000명의 대표자(delegito)를 두어 여러 전문 분야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박 제도(Pasporta Servo)를 통하여 여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도 한다. 매년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 대회에는 수 천명의 에스페란토 사용자가 참가하여 통역 없이 각종 회의를 통하여 의사를 교환하고, 연극, 영화, 인형극 등을 공연하며, 또한 자유로운 만남을 통하여 우의를 다진다. 중국, 바티칸, 폴란드, 오스트리아, 쿠바 등 11개국에서 단파 및 위성 방송을 통하여 매일 수차례씩 에스페란토 국제 방송을 하고 있다. 《성경》, 《논어》, 《코란》을 비롯하여《햄릿》등 셰익스피어의 희곡,《죄와 벌》, 《데카메론》, 《파우스트》, 《돈키호테》, 《설국》 등 동서고금의 작품들이 에스페란토로 번역되었을 뿐만 아니라, 원작 소설과 시의 창작 활동도 활발하다.
우리 나라에 에스페란토가 보급된 것은 1920년 김억(金億)에 의해 YMCA에서 공개 강습회가 개최된 것이 시초로서, 이 강습회의 강습생들을 중심으로 같은 해 조선 에스페란토 협회가 창립되었고, 김억과 함께 신봉조(辛奉祚), 홍명희(洪命熹), 백남규(白南奎) 등이 초기에 많은 활약을 하였다. 김억은 1920년 발간된 《폐허(廢墟)》지의 창간호에 《La Ruino(폐허)》라는 에스페란토 창작 시를 발표하였고, 1922년 《개벽(開闢)》지에 《에쓰페란토 자습실》을발표하는 등 자신의 문학 활동과 에스페란토 보급 활동을 연결하고자 노력하였다. 1923년 최초의 강습서인 《강습용 에쓰페란토 독본》이 신봉조에 의하여 발간되었으며, 1924년에는 조선 일보에 115회에 걸쳐 에스페란토 강습란이 연재되었고, 같은 해 동아 일보에는 매주 1회씩 47회에 걸쳐 에스페란토 고정란이 게재되는 등 활발한 대중 보급 활동이 전개되었다. 특히 김억은 1930년대 중반까지 김동인의 《감자》를 비롯한 단편 소설을 번역하였고, 동아 일보와 《삼천리(三千里)》지 등에 많은 논문을 게재하였다. 1937년 홍형의(洪亨義)에 의해 순(純)에스페란토 잡지인《Korea Esperantisto》가 창간되었으나 일제의 탄압에 의해 곧 폐간되었다. 나비 학자인 석주명(石宙明)은 전공 논문의 내용 또는 요약을 에스페란토로 발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1947년에《국제어 에스페란토 교과서》를 출간하였다.
6.25동란 후 1960년대 중반까지 부산의 이재현(李在賢), 대구의 최해청(崔海淸), 홍형의, 서병택(徐丙澤), 그리고 서울의 최봉렬(崔鳳烈) 등에 의해 명맥을 유지하여 오던 활동은 1975년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Korea Esperanto-Asocio)가 서울에서 창립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고, 이후 대학을 중심으로 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보급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1976년 한무협(韓武協)에 의해 창간된 홍보지《La Espero el Koreio(한국의 희망)》는 1994년 폐간될 때까지 123호가 발행되었으며, 이를 통하여《메밀꽃 필 무렵》,《백치 아다다》, 《발가락이 닮았다》,《제3 인간형》,《타인의 방》등이 에스페란토로 번역 발표되었다. 이재현에 의해 1969년에《에스페란토-국어 사전》이, 1982년에는《국어-에스페란토 사전》이 발간되었다. 장충식(張忠植)은 1985년에 에스페란토를 단국대학교의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1986년에는 부설 에스페란토 연구소를 설립하여 에스페란토의 학문적 연구 수준을 제고(提高)하였다. 1994년 제 79차 세계 대회가 1,700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으며 이로 인해 한국 에스페란토 운동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다. 1995년에는 이종영(李種永)이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의 회장에 취임하여 유엔과 유럽 연합 등 국제 기구에 의한 공식(公式) 언어로서의 채택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위의 글은 [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개정판의 [에스페란토]항목의 내용입니다. 《참고문헌》Historio de la Lingvo Esperanto (Privat저, Internacia Esperanto-Instituto, 1982), 韓國에스페란토運動史(金三守, 숙명여자대학교 출판부, 1976), Jarlibro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 年鑑, Universala Esperanto-Asocio, 1997)외 다수.
(출전: http://galaxy.channeli.net/esperanto/esperanto.htm)
2.인권과 평화의 중립적 국제공통어 Esperanto
- 국제화시대의 언어문제와 해결 대안 -
이종영(전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 회장,
현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회장
verkis Lee Chong-Yeong,eksprezidanto de UEA)
1). 21세기 언어문제의 특징
- 민족간의 언어의 차이에 의한 의사소통의 어려움뿐만 아니고
- 약소 언어사용자는 강대국 언어를 모르면 인권침해, 불이익 당해,
- 특정 민족어(미국 영어)에로, 약소 언어는 잠식/통합 경향
- 민족 문화와 가치관이 잠식되어 -> 미국 문화와 가치관으로 통합되다.
2). 현 국제적 언어질서의 문제점
1) 언어권 평등권 침해 - 외교 능력이 있어도 영어 모르면 외교관 못되.
2) 공용어 제도(UN 6개 국어, EU-11개 국어)는 비능률, 비효율적이다.
- UN에서는 1개 국어 번역에 년간 1억 달러 소비,
- EU(유럽연맹) 행정비의 50%는 11개 국어 번역비로 소비되
3) 특정 민족어(영어)가 독점적 지위 -> 약소언어 사용자에게 불평등
4) 각국의 자존심 때문에 영어를 공식으로 [국제공통어]로 인정 할 수 없어
- 중국: 정례기자 회견에 영어 사용 금지, 홍콩의 중등교육에 중국어 사용
- 불란서: 상업 광고 영어사용 금지, 불어 사용국 협회 조직하여 불어 보급활동
- EU: 2001년을 [언어의 해]로 선포
3). 현실적 언어문제의 두 가지 측면
1) 실용적 측면:
비공식적으로는 영어가 많이 사용 되다 (신문/방송, 무역, 여행 등에)
2) 정치적 측면:
공식적으로는 각국이 영어를 국제공통어로 인정할 수 없어
4). [국제 공통어]의 3대 필수 조건
1) 중립어 라야
2) 배우기 쉬워야
3) 언어적 기능이 충분해야
5). 국제 공통어로서의 Esperanto
1) 창안: 1887년, 폴란드의 Zamenhof박사가 국제공통어로 창안
2) 언어적 측면
(1) 배우기 쉽다 - 영어의 1/10의 노력
불규칙 없는 문법, 말 만드는 조어법, 1자1음, 목적격 표시
뷸규칙 없는 발음, 기본 문법 16개조
(2) 중립어이다 - 유럽 계통이지만 특정 민족어는 아니다.
[1민족 2언어 주의] - 국내에서는 자국어, 외국과는 Esperanto
(3) 실용어로서의 기능은 110년간 검증 되다 -(번역, 원작, 시, 관광)
3) 사상적 측면 - [에스페란토의 내적 사상]은 평등, 평화, 사랑의 사상
+- 평 등 -+
| 정 의 |
에스페란토의 내적 사상(인류인주의) -> | 사 랑 | -> 사랑의 언어
| 중 립 |
+- 우 애 -+
` 4) 문화적 측면 - 약소 민족어가 영어에 잠식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중립적 방어 수단
6). Esperanto의 실용성
1) 상대방의 모국어 상관없이 의사소통 가능 (대화, 인터넷트, 편지, 출판물)
2) Esperanto배운 사람은 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쉽게 배워
3) 자동번역 프로그램 개발에 Esperanto를 [교량어]로 이용
4) 외국여행, 관광, 무역 거래에 Esperantisto의 도움 받아
7). Esperanto 운동의 현황
1) 사용자 수: 120개국에 약 2-5 백만 명 추정
2) 기본 조직
세계적 조직: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Universala Esperanto-Asocio)
- 국가 단위 협회 (60개 국가 단위 협회,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 등)
- 노벨 평화상 후보로 700명의 추천권자가 10여 회 추천 해
청년 조직: 세계청년에스페란토기구
3) Esperanto대회 - Esperantisto들이 모여, 토론, 강연, 연극, 음악,
친선, 관광, 및 Esperanto강습
(1) 세계Esperanto대회 - 매년 70여 개국에서 약 3000명 모여
- 79차 대회는 1994년7월에 서울에서 개최, 60개국 2000명 참가
- 85차 대회는 2000년7월25일-8월1일, 이스라엘 Tel Aviv에서
(2) 세계청년Esperanto대회 - 매년 40여 개국에서 400여명 참가
- 2000년 대회 (8월5-12일, 홍콩), 한국에서 20명 참가
(3) 지역Esperanto대회 - 아세아, 유럽, 북미, 남미, 등 지역별 대회
- 아세아Esperanto대회 - 15여 개국 400명 정도 참가
(1차 상해, 2차 하노이)
- 제3차 아세아Esperanto대회- 2002년8월23-26일, 서울
(4) 각 나라 대회 - 각 나라별로 매년 개최
- 32차 한국Esperanto대회 (2000년8월19-20일, 부산, 200명 참가)
- 33차 한국Esperanto대회 (2001년8월25-26일, 경산)
- 86차 일본Esperanto대회 (2001년10월12-14일, Osaka)
4) 전문단체
의사, 법률가, 철도원, 음악가, 카톨릭, 교직자, 여성, 관광 등 50여 단체
5) 신문, 잡지, 방송,
Heroldo de Esperanto (격주간 신문)
ESPERANTO (세계Esperanto협회 기관지, 월간)
Monato (종합 월간지), Kontakto (청년 잡지,월간)
에스페란토 (Lanterno Azia) - 한국Esperanto협회 기관지, 월간
Eventoj (헝가리에서 발행되는 인터넷트 월간지)
중국국제방송, Radio Polando, 바티칸 방송, 오스트리아 방송 등
12개국 방송, 인터넷트 Radio 방송(한국 포함)
6) 종교계
기독교 성경, 바하이교 경전, 불교 경전, 모슬렘 경전, 원불교 경전,
오오모토교 경전은 이미 Esperanto어판 출판
7) 교육계
San Marino국제아카데미(Esperanto로 강의하는 대학)
- 학사, 석사, 박사과정
Eotvas Lorand대학(헝가리) - Esperanto전공 석사, 박사
San Francisco주립대학, Hartford 대학의 정규 선택 과목
단국대학교 제2외국어 선택과목,
일본의 12개 대학에서 정규 과목
8). 국제기구와 Esperanto - 세계Esperanto협회는 UN, UNESCO의 자문단체
1) 국제연맹 - Nitobe 사무차장, 1921년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참석
Esperanto를 국제공통어로 채택토록 총회에 제의,
2) UNESCO - 각국 정부에 Esperanto의 교육 권장 결의 (1954, 1987년),
M'Bow사무총장, 1977년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참석
매년 세계Esperanto대회에 UNESCO사무총장 메세지
3) UN - 매년 세계Esperanto대회에 UN사무총장 메세지
4) UN인권 고등판무관실 - [언어와 인권]세미나 Esperanto와 공동주관(1998년)
5) 서울 국제 비정부기구(NGO)회의 - [유엔의 “언어문제” 의제채택
요청 결의문] 채택 (1999년10월)
6) EU(유럽연맹)의회 - 유럽의회 의원 20%가 Esperanto를 공통 보조어로
채택하는 것을 동의/지원하겠다고 대답
9). 새로운 국제언어질서의 창설을 위한 행동 제언
1) 각국정부와 국제 NGO들이 UN에 언어문제의 토의를 건의할 것
2) UN에서 “언어 문제”를 회의의 의제로 채택할 것
3) 언어문제 특별위원회 구성 할 것
- 언제문제파악, 중립적 국제보조어의 현황과 가능성 조사, 건의안
4) 각국의 학교에서 Esperanto를 가르치도록 UN에서 각국정부에
권장할 것
5) 초, 중등교육에 Esperanto를 가르쳐서 외국친구와 국적을 불문하고 교류
하도록 함으로서 다른 나라 사람들을 이해하고 우호증진하도록 지원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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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1. (사단법인) 한국에스페란토협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동 350. 강변한신코아 1601호
(전화: 02-717-6974. 팩스: -6975. keast@soback.kornet21.net. www.esperanto.or.kr
2. 세계에스페란토협회
Universala Esperanto-Asocio
Nieuwe Binnenweg 176, NL-3015 BJ ROTTERDAM, Nederlando
(uea@inter.nl.net. )
3. Esperanto 관련 홈페이지의 예
한국에스페란토협회 http://www.esperanto.or.kr keast@soback.kornet21.net
서울에스페란토문화원 http://esperanto.co.kr
부산에스페란토문화원 http://www.zamenhof.intizen.com
세계에스페란토협회 http://www.uea.org.
미국에스페란토연맹 http://www.esperanto-usa.org
에스페란토 여행 http://home.wxs.nl/~lide/paspserv.htm
세계관광사 http://www.bydg.pdi.net/~turismo
에스페란토 안내 http://www.esperanto.net
Yahoo http://www.yahoo.com 그리고 search -> "Esperanto"
4. 에스페란토 단파방송(12개 방송국)
중국 북경국제방송 - 매일 유럽, 아세아, 남미
아세아: 7170 MHz, 9535 MHz 매일 20:00-20:30시
5. 에스페란토 인터넷트 방송국
(한국) 에스페란토 인터넷트 방송국 http://esperanto-radio.net (강좌, 노래, 소식)
(폴란드) 에스페란토 인터넷트 방송국 http://www.wrn.org/ondemand/poland.html/
3.세계 에스페란토 협회 2001-2010년
사업 계획
(AL Lingva Demokratio)
언어의 민주화를 위하여
- UEA 사업 계획 (2001~2010) -
2000년 텔아비브 UK에서 UEA 위원회는 2001부터 2010년까지 펼쳐나갈 UEA 사업계획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하였다. 이 계획안은 금년 자그레브 UK까지 많은 에스페란티스토들의 의견을 들어 확정하게 되므로 적극인 충고와 참여를 바란다.
☞ laborplano@esperanto.se
UEA의 목적
◇ 에스페란토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결집시켜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보다 공정한 사회를 이루는 데에 기여한다.
◇ 중립어 에스페란토의 가치를 홍보해서 많은 사람들이 에스페란토를 배우도록 한다.
◇ 종족, 국가, 경제, 정치, 종교 그리고 남녀를 막론하고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교류하며 협력할 수 있는 단체로 발전시킨다.
◇ 인권과 평화 공존, 삶의 다양성 존중을 활동의 기본으로 한다.
사업의 목표
'캠페인 2000'의 후속 캠페인 'Al lingva Demokratio (언어 민주주의를 위하여)'는 에스페란토 운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사업계획으로,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캠페인 2000'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UEA의 활동을 강화하고, 에스페란토 운동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략적 사업계획 (2001~2010)
각 분야별 활동방향은 '전문인화', '저연령화', '전세계화'로 잡고 각기 조직은 취약한 부분을 강화할 가장 적절한 사업을 전개하고, 자체 활동을 분석한다. 이 기본계획은 일반적인 것으로 큰 줄기만 제시하는 바, 각 단체는 가능한 한 'Al lingva Demokratio' 이념을 염두에 두고 각자의 조건에 맞는 사업을 채택한다. 분야별 자세한 프로그램은 실제로 활동에 임하면서 상황에 맞게 짠다. 특별 위원회에서 계획을 작성, 수정, 취소하는 등의 문제를 다루며 구체적인 활동을 지도해 나가고 석 달 간격으로 활동을 보고하고, 2년에 한번 활동을 평가한다.
1. 전문인화
교육분야를 전문화하며, 전문직 종사자들이 자신의 직업에서 에스페란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식인, 대학 교수, 과학자, 사회단체 지도자, 언론인, 공직자, 교사 등 직업인들을 에스페란토 운동에 동참하도록 한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이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므로 각 지부에서는 그들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운동권 내의 전문 인력이 고르게 분포되어 목표대로 에스페란토 보급 활동에 봉사하고 후원하도록 보살핀다.
2. 저연령화
에스페란토계 안팎의 젊은이들에게 에스페란토에 대한 인식을 드높이고 가르친다. 청년들을 에스페란토계에 영입하여 운동에 참여시킨다. TEJO, 각국 에스페란토 협회, 그리고 분과 협회들이 요즘 에스페란토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 운동의 안팎에서 분열이 자주 일어나므로 상호간의 대화와 협력이 더욱 더 요구된다. 따라서 UEA와 TEJO 임원단은 특별한 사업계획을 세워 활동을 추진해나가며,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각 지부와 협회는 각종 대회,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젊은이와 전문가들을 영입하도록 노력하며 그들을 지도할 기구를 마련한다.
3. 전세계화
에스페란토 운동이 아직 정착하지 못했거나 미흡한 지역 국가에 에스페란토를 알리고 교육하는데 주력한다. 에스페란토가 아직 뿌리내리지 못한 나라에서의 에스페란티스토 증원과 활동에 힘쓴다. 유럽이 에스페란토운동의 유일한 무게중심지였던 시대는 끝났다. 에스페란토를 널리 보급하고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하여 UEA 지역 위원회를 후원하고 널리 알려야 한다. 지역 대회에서는 에스페란토 지도자 연수와 교육에 주력하며, 모든 단체는 UEA와 ILEI, 그리고 UN 산하 여러 기구와의 관계를 활용하여, 상호 협력하고 전 세계의 의식을 일깨우는 것에 활동의 최우선 순위를 둔다.
활동 지침
1. 에스페란토 이해
에스페란토 고급 강좌, 에스페란토학 내지 국제어학에 대한 서적을 간행해서 에스페란토를 알린다. 대내외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써 대상이 되는 인물에게 에스페란토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하여 운동의 주체들이 먼저 올바른 의식을 갖고 교육을 받는다. 수동적이거나 능동적이거나 모든 사람들에게 에스페란토를 알려야 하므로 각기 단체는 그 나라의 문화, 사회, 국제적 활동에 사용되는 정보매체를 연구한다. 민족어로 홍보하기 위해 인터넷을 다양하게 이용하고, 많은 언어 사용을 위해 번역의 효율성을 최대한 이용한다. 대내적으로는 독서클럽, 학습 동아리, 세미나, 시험, 콩쿨대회 등을 통해 에스페란토 자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에스페란토의 역사, 문학, 사회 정치적 의미를 인식하며, 전문용어학의 발전을 위한 교육적 전통을 강화한다.
2. 에스페란토 교육
에스페란토 교재 편찬, 심사, 출판을 홍보면에서나 내용면에서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단 한 명이라도 교육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질을 높인다. 에스페란토와의 만남, 배움의 기회, 교재 등을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그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에스페란토 학습에 이르도록 한다. 처음에는 관심만 보였던 그들이 기초과정을 마친 후 꾸준한 학습을 통하여 에스페란티스토가 되도록 교육 담당자들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그들도 훗날 에스페란토 운동에 동참하도록 노력한다. 각종 모임과 대회에서 초보자들이 계속 에스페란토계에 남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고립되어 있는 초보자들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에스페란토와의 인연이 유지되도록 한다.
3. 에스페란토 사용
전문직 종사자들을 결집시켜 운동을 활성화한다. 에스페란토가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유용해야 진정한 언어로 인정받을 것이다. 에스페란토를 함으로써 삶 속에서 가치 있고 흥미로운 무언가를 발견하도록 한다. 과학에서 상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의 형태에서 에스페란토가 실질적으로 적용되도록 하며 나아가서는 국내외 각종 대회, 회합, 인터넷에서 각 전문 분야별 단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번역:<lanterno Azia, Korea Espranto-Asocio,januaro.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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